2012年6月26日火曜日

(500) DAYS OF SUMMER




He is broken.

More then broken, he is alone.

Now his only friend is grief.


- 500 Days of summer

2012年6月24日日曜日




바람의 말               - 마종기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나무 하나 심어놓으려니
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알아서 얻은 모든 괴로움이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릴거야.
꽃잎 되어서 날아가버린다.
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
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재고만 살건가.
가끔 바람 부는 쪽으로 귀 기울이면
착한 당신, 피곤해져도 잊지 마.
아득하게 멀리서 오는 바람의 말을.

2012年6月6日水曜日

헤어진 연인들을 위한 행동지침

  

새로운사랑을 찾아요
그사람과 함께 웃어요
지나간 시간이 잊쳐지도록
밤새 술을마셔요
조금독한 술이 좋아요
그사람 꿈을꾸지 않도록

되도록 혼자있지 마세요
울게될테니까요
두눈을 감고있지 마세요
그 얼굴이 떠올라요
하지만 아무 소용없어요
이제는 나도 알게된거죠
우리가 함께 봤던 그 비가
오늘도 그날처럼 내리는 걸요
모든게끝이라하지마세요
죽을지도 몰라요
그사람 집앞엔 가지 마세요
어쩌면 소리쳐 부를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제 알게된거죠
모든것들이 소용없다는걸
우리가 함께 봤던 그 비가
오늘도 그날처럼 내리는 걸요

시간은 모든것을 다루죠
하지만 그댄내게 조금달라요
만약내가 그댈잊게된다면
그땐 세상에 내가 없는 거예요

2012年6月1日金曜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