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年4月14日土曜日


그 순간

영원이라던가 마음이라던가
영혼같은 것이 어디에 있는건지
안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지금까지 살아온 모든 것을
함께 나눈 것 같은 그런 생각을 하고
그리고. 다음 순간
견딜 수 없이 슬퍼졌다

그녀의 그 따스함을...그 영혼을...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어디에 가져가면 좋을지
그것을 나는 몰랐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앞으로도 계속 함께
있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우리 앞에는 아직도
너무나도 큰 인생이.

막연한 시간이.

어찌할 도리도 없이
가로놓여 있었다
하지만 날 사로잡았던 그 불안함은
머지않아 서서히 녹아져 갔고

그 후에는.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만이 남이있었다.


秒速 5センチメ-トル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