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 자기 전
그리고 아침에 눈을 뜬 순간
정신차리고 나면,
비가 오길 기도하고 있다.
맑은 날에는 자신이
굉장히 어린애 다운 장소에 있는 것 같아서
조바심 난다.
직장이라던지, 사회라던지
그 사람이 평소에 있을 세계는
내게 있어 너무 멀다.
마치 그녀가 세계의 비밀,
그 자체인 것처럼 보인다.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두 가지
그 사람에게 있어서 15살인 나는 분명
단순한 어린애일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구두를 만드는 작업 만이
나를 다른 장소에
데리고 가주는 것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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鳴る神の 少し響みて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려오고
さし曇り 雨も降らぬか
구름이 끼고 비라도 내리지 않을까
きみを留めむ
그러면 널 붙잡을 수 있을텐데
鳴る神の 少し響みて
천둥소리가 저 멀리서 들리며
降らずとも
비가 내리지 않더라도
吾は留まらむ 妹し留めば
당신이 붙잡아 주신다면 난 머무를 겁니다
비가 오면, 넌 여기에 머물러 줄까?
비가 오지 않더라도 여기에 있을게

-言の葉の庭